PC 전원을 켜면 한 참 뒤 윈도우즈가 뜬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전혀 예상하지 못한 프로그램이 저절로 수행되기도 한다. PC를 켰을 때 스스로 작동하는 것을 '자동 수행 프로그램'이라고 부른다. 혼자서 메모리에 올라와 자기가 맡은 일을 처리하는 것들이 많으면 부팅 시간은 그만큼 길어진다.
작업 표시줄의 오른쪽 끝을 트레이라고 부른다. 자동 수행 프로그램은 바로 여기에 자리잡는다. 트레이에 갖가지 아이콘들이 지저분하게 올라와 있으면 깨끗하게 정리한다. 그 작업은 '시스템 구성 유틸리티' 창에서 한다.
1. 트레이에 너무 많은 아이콘들이 있다. 꼭 필요한 것만 빼고 모두 없애 보자.
2. 시작 버튼 -> '실행' 을 차례로 고른다.
3. '실행' 창이 뜨면 '열기' 칸에 msconfig 라고 쓰고 '확인' 버튼을 누른다.
4. 일반, config.sys, autoexec.bat, system.ini, win.ini, 시작 프로그램 탭으로 이루어진 '시스템 구성 유틸리티' 창이 뜨면 '시작 프로그램' 탭을 켠다.
5. 스크롤 바를 움직여 자동 수행되지 않게 하려는 항목의 체크 표시를 없앤 뒤 '확인' 버튼을 누른다.
6. 시스템을 재부팅할 것인지 묻는 창이 뜨면 '예' 버튼을 누른다. 그러면 PC가 껐다 켜지면서 체크 표시를 없앤 것이 수행되지 않는다.
** 체크 표시를 없애면 안 되는 프로그램
시스템 구성 유틸리티 창에는 시스템을 켰을 때 알아서 작동하는 프로그램이 등록되어 있다. 이 중에서 체크 표시를 없애면 안 되는 것이 있다.
레지스트리 검사 : 레지스트리에 문제가 없는지 검사한다.
taskmonitor : 현재 진행 중인 PC 작업을 꼼꼼히 살핀다. 체크 표시를 없애면 부팅이 되지 않을 수 있다.
systemtray : 트레이에 자리잡은 프로그램을 관리한다.
loadpowerprofile : 전원을 제어하므로 반드시 켜 두어야 한다.
internat.exe는 한글과 영문을 표시하는 IME 창을 띄운다. 이것의 체크 표시를 없애면 IME 창만 사라질 뿐 한글과 영문을 바꾸는 데는 문제가 없다.